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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0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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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매거진] 균들의 전쟁-새로운 여드름 치료법

오늘은 불치병에 가까운 지독한 피부고민,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알아봅니다.


사춘기 애들이나 혈기왕성해서 올라온다는 여드름은 이제 옛말이 되어버렸습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성인 여드름으로 인해 고생하고 계신데요.
먹는 게 원인이다 아니다, 호르몬이다, 화장품이다, 세안법이다 등등
발생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천차만별이라 이만저만 힘든 게 아닙니다.


그 중에서도 피부에 폭격을 퍼부은 듯한 자국을 남기는 화농성 여드름은
그 자체로 스트레스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심하면 대인기피증까지 불러올 수 있는 심리적 타격도 큰 질병이라고 할 수 있죠.


여드름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악화시키는 요인 중에서도 큰 건 바로 여드름 균의 존재입니다.
사람의 피부엔 사실 여러 종류의 균이 번식하고 있단 거 아마 여기 저기서 들어서 알고 계실 텐데요.
이런 상재균들은 대부분 피부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유해한 균들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여드름 균의 경우 모공 속에서 피지를 먹으며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이죠.
이러한 여드름 균을 박멸! 하기 위해서라도 시중의 대부분의 여드름 치료 및 완화제들은
항균력이 탁월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 결국 피부에 유익한 균까지 파괴해버려 막상 여드름을 치료하면서 피부의 면역력이 약해져
다른 피부 질환이 시작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새로운 특허는 바로 여기서 착안!
균들을 모두 사멸시켜 버리는 대신 균에는 균으로 대응하는 치료법을 고안해낸 겁니다.


여기에 투입되는 유익한 균의 종류는 피부에 유해한 독소인 암모니아를 산화시키는 박테리아입니다.
니트로소모나스(Nitrosomonas)라는 학명을 가진 녀석들은
대사과정에서 질산염과 산화질소를 뱉어내는데 바로 이 물질들이 사람의 피부에는 유익한 생리작용을 일으킵니다.
혈관을 확장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상처를 치유하는데 산화질소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 기특한 균들은 여드름 치료에만 쓰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염증, 발진, 농포, 홍반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 전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근본적인 피부의 기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이겠죠.
또한 이 균들은 성장 자체가 느리고, 비누나 항균제로 쉽게 제거되며
다른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사용이 안전한 편이라고 합니다.


끈질긴 여드름 균 때문에 고생하시는 여러분~
피부에 좋은 균 몇 마리 새로 키워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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