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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09 (23:41:31)
수정일
2017-04-09 (23:57:33)
글제목
[뷰티매거진] 스마트 코스메틱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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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나타난
최신 미용기기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1)스마트 헤어브러쉬
박람회에서 올해의 혁신상을 받을 정도로 제법 근사한 제품인데요.
이 똑똑한 빗은 사용자의 평소 빗질 습관을 꼼꼼히 체크한다고 합니다.

브러쉬 몸체의 중심부에 마이크로폰이 내장되어
사용자가 빗질을 하는 동안 머리카락과 빗이 내는 마찰음을 분석합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연동된 스마트폰 앱에서 머리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
얼마나 손상이 심한지, 혹은 건조하거나 부스스한지를 판단해 준다네요.

또한 속도와 평형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축도 내장되어 있어서
사용자가 몇 번이나, 얼마나 세게, 얼마나 빠르게 빗질을 하는지 감지합니다.
진동 모션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서 사용자의 브러싱이 맘에 안들면
바로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하는군요.

뿐만 아니라 전도도를 측정할 수도 있어서,
사용자의 머리가 젖어있는지 혹은 말라있는지에 따라
상태에 맞는 방식을 적용해 충고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앱에서는 이런 분석결과를 통해 맞는 헤어제품도 추천해준다고 하니
손안에 나만의 살롱을 가지게 되는 셈이랄까요.

가격은 200달러.(=약 22만 9,300원)


(2)거울아, 거울아.
백설공주의 미모보다 더 탐났던 못된 왕비의 거울이 드디어 현실화되었습니다.
거울은 두 종류가 나왔는데요, 먼저 하이미러플러스 제품을 보시겠습니다.
이 상품은 거울에 비친 사용자의 얼굴에서
주름, 피부 톤, 다크써클, 점, 모공 등 다양한 피부 상태를 알려줍니다.

먼저 거울의 기능부터 충실해야겠죠.
무드별 조정이 가능한 LED조명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해 저무는 때, 야외의 맑은 날, 밝은 조명의 사무실,
쇼핑몰이나 슈퍼마켓 또는 레스토랑 등
꽤 다양한 조건의 빛 밝기를 연출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이 거울은 사람을 알아봅니다.
최대 여섯 사람까지 구분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각각의 인물에 대한 피부 정보도 분석하고 장기간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슬픈 건 마법거울처럼 절대 거짓말을 못한다는 점일까요.
아주 솔직한 모공 갯수에 사용자들은 매일 슬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259달러.(=약29만 6,944원)


(3)엘리먼트 일렉트로닉스의 넥스트젠 베니티 미러.
이름 그대로 앞의 거울보단 좀 더 사용자의 허영심을 마구 올려줄 거울인데요.
이 거울은 3D 버츄얼 기능을 통해 LED조명과 센서로 인지한 사용자의 얼굴에
각종 화장품을 바르거나 액세서리를 걸쳐 볼 수 있게 합니다.
더 이상 직접 화장품 가게에 가서 하나하나 손등에 발라볼 필요가 없는 것이죠.

또한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상을 분석해서
어울리는 아이템을 추천하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상품 종류와 구매 방법도 제공하구요.
이 거울이 있다면 정말 하루 종일 거울만 들여다보고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화장품도 종류대로, 액세서리도 기분 따라 계속 바꿔보면서요.

가격은 아직 미정인듯 합니다.


나날이 발전해가는 스마트 제품들!
몹시 신기하고 유용할 것도 같지만
아주 약간은 불편한 감도 있네요.
빗과 거울에게 훈계를 들어야 하는 날이 온다니
게으른 여성들에겐 좀 치명적일 수 있겠습니다.

그럼 다음 이 시간까지~!

*위 글은 해외 매거진의 기사를 번역, 편집한 내용입니다.*
<본문보기>http://www.cosmeticsandtoiletries.com/testing/equipmentevaluation/How-Smart-Devices-are-Changing-Hair-and-Skin-Care-Routines-4101583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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